청주시보
카테고리 | 예술의전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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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2009교향악축제 청주시립교향악단 연주회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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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변화와 진보를 거듭하고 있는 청주시립교향악단,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교향악 축제’는 전국 17개 교향악단과 우리나라 음악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20~30대의 젊고 실력 있는 연주자, 협연자 오디션을 통해서 선발된 신예연주자가 참여하는 음악 축제의 場입니다. 이 교향악 축제에 청주시립교향악단이 10여년 만에 참가하여, 청주의 위상을 높이고자 합니다.
이날 연주회에는 매력적인 발레음악, 라벨의 <라발스>를 시작으로하여, 우리나라 대표 비올리스트인 ‘김상진’의 협연으로 한국인 작곡가 ‘김솔봉’이 작곡한 ‘비올라 협주곡’, 그리고 20세기에 완성된 교향곡 중 손꼽히는 명작으로서 핀란드의 정취가 담겨져 있는 시벨리우스 ‘교향곡 제2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 감동의 순간에 귀하를 초대하오니, 꼭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시기 바랍니다.
※ 청주 관람객을 위하여, 청주시립교향악단에서 단체 버스 제공
● 일시 : 2009년 4월 12일(일) 오후 5시
◦주 최 : 예술의전당, 동아일보사
■ Profile 청주시립교향악단
2009년 지금,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이 ‘마술적인 플러스 요소’를 관객에게 전하기 위해 걸어가고 있다.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사람과의 소통을 중요시해왔다. 1973년 청주관현악단으로 출발하여, 이립(而立)의 나이를 넘은 지금까지 충청지역 문화 예술의 상징으로서, 충청인들의 삶의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친근한 벗으로서 사람과의 감성 커뮤니케이션을 지속해왔다. 그리 짧지만은 않은 역사 속에서 열악한 환경과 외로운 모습으로 성장해 왔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지금과 미래의 모습이 변화를 넘어 진보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청주시립교향악단은 2006년 11월부터 현재까지, 상임지휘자 ‘조규진’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스타일을 만들고 있고, 단체정신을 끌어내고 있으며, 오케스트라가 분명히 연주해야 할 작품을 올곧게 연주하고 있다. 레퍼토리를 더욱 확장시키고 있으며, 연주회 영역이 확장되고 있다. 아울러 새로운 단원의 확충을 통해 오케스트라의 신진대사를 원활히 순환시키고 있고, 그 활력을 더하고 있다. 지난 2008년에는 충북에서는 처음으로 ‘말러’를 연주하며 레퍼토리의 지경을 넓히고, 오케스트라에게 있어 영원한 숙제와도 같은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의 교향곡을 하나씩 정복해가며 내실을 다졌다. 아울러, 그 동안 충북권에서만 이뤄졌던 연주회의 영토를 넓혀 대전 원정연주회를 가졌는데, 홈그라운드를 벗어난 모험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전석 매진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통해 새로운 이력을 남겼다. 또한, 국내의 솔리스트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음악가들과의 만남을 추진하였다. 연주회의 틀도 새롭게 바꿨다. 화려한 국내외 정상급 솔리스트와의 조우, 탁월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지는 <프리미엄시리즈>는 기존의 정기연주회를 프리미엄급으로 승화시켜 새롭게 변화된 교향악단의 정체성을 명확히 선보여 왔다. 섬세한 터치로 신선한 실내악의 감동을 선사하는 <앙상블 시리즈>를 통해서 새로운 모습을 관객에게 선보이고 있다. 클래식과 대중의 간격을 좁히기 위한 아이디어가 있는 기획 연주회는 새로운 관객 개발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이렇듯, 변화와 진보를 거듭하고 있는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앞으로도 정복해나갈 많은 비전과 대 편성에의 목표를 품고, 더욱 충실한 연주를 통해 관객에게 최고의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 상임지휘자, 조규진 지휘자의 덕목은 청중을 향한 쇼맨십이나, 매스컴을 향한 마케팅도, 정치적인 행보를 통한 지위확보가 아니며 자신의 음악작업의 모든 답은 악보에 있다고 생각하는 그에게서 우리는 위압적이거나, 기교적이지 않지만 논리적인 음악을 바탕으로 한 정직한 지휘자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 왕치선 (음악평론가) 지휘자 조규진은 2006년 11월,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로 부임한 이래, 30여년의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역사 중 가장 괄목할 만한 연주 이력을 만들며 청주시립교향악단의 도약을 이끌고 있다. ☐ 비올라, 김상진 Viola, Sangjin Kim
일찍이 동아콩쿠르 역사상 최초의 비올라 우승자로 음악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김상진은 독일 쾰른 국립 음대와 미국의 줄리어드 음대에서 수학한 후 그간 말보로, 아스펜, 라비니아, 뮤직 마운틴, 빌라 무지카, 프라하 스프링 페스티벌 그리고, 카네기홀, 링컨센터, 케네디 센터, 메트로폴리탄 뮤지움, 쇤베르크 홀, 프랑크푸르트 알테 오퍼홀, 비인의 무직 페라인 홀 등 전 세계 40여 개국 80여개의 주요 도시와 페스티벌에서 연주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비올리스트로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세종 솔로이스츠와 금호현악사중주단 등을 거치며 전 세계에 ‘문화한국‘의 이미지를 제고한 공로로 2001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2002년 ’대한민국 문화홍보대사‘로 위촉되는 등 민간 외교관 역할까지 수행한 그는 국내에서도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코리안 심포니, 서울 클래시컬 플레이어즈, 수원시향, 원주시향, 제주시향, 울산시향, 대전시향, 전주시향 등 주요 오케스트라의 정기 연주회에 솔리스트로 초청되었고, M I K 앙상블, 코리아나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 화음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수석 비올리스트 등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무대를 통해 비올라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다. 김상진은 현재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의 교수로 재직하면서 비올라 독주 음반 ‘La Viola Romantica' 'Strings from Heaven' 'Brahms Sonatas'를 비롯한 여러 음반을 발표하며 침체된 음반계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
☐ 비올라 협주곡 작곡, 김솔봉 Composer, Solbong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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