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새소식

새소식

SNS공유하기

해당 컨텐츠 트위터에 추가하기 해당 컨텐츠 페이스북에 추가하기

시정소식 - 새소식 상세보기 - 제목, 부서, 내용, 파일, 제공
제목 꽃바람 난 청주시, 게릴라 가드닝 운동 확산
부서 공원조성과
내용 꽃바람 난 청주시, 게릴라 가드닝 운동 확산
- 44개 단체 400여 명 참여, 30곳에 꽃과 나무 심어 -

청주시에서 쓰레기 투기지역이나 버려진 공간에 시민들 스스로 꽃과 나무를 심어 놓고 사라지는 이른바 ‘게릴라 가드닝(guerilla gardening)'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게릴라 가드닝은 누구도 돌보지 않는 땅을 아름답게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꽃을 심을 장소를 사용할 법적 권한은 없지만 방치된 땅을 되찾아 그 땅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 놓기 위한 환경운동을 말한다.

시에서 모집한 게릴라 가드너들은 지난달 내덕동 생활체육공원에서 공원 내 자투리 공간에 영산홍, 비올라, 팬지 등 3,050본의 꽃과 나무로 가득한 정원을 만들기 시작했다.

또한, 수동 43-2번지 공터, 청주대 중문, 죽림동 해비치 마을, 성안길, 내덕동 시영아파트 일원, 충북대 사범대 부속 고등학교 일원 등 공터 30곳에 꽃과 나무 9,620본을 심어 깜짝 정원으로 바꾸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난달 30일 새벽에 실시된 성안길 게릴라 가드닝은 소셜 네트워킹 ‘밴드’와 ‘페이스북’을 통해 시민 가드너 들의 자율적인 플래시몹 형태로 이루어졌다.

새벽 시간에도 불구하고 20명의 가드너가 참여해 가로수 하부, 빈 화단 등 11개 공간에 꽃밭을 만들고 사라져 게릴라 가드닝 활동의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게릴라 가드닝에 참여한 김창호씨는 “담배꽁초와 쓰레기로 가득했던 공간이 꽃밭으로 바뀌어 거리가 한결 밝아졌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앞으로도 청주시 구석구석을 아름답게 가꾸는 일에 지속해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30일까지 44개 팀(개인, 가족, 동아리, 단체 등) 400여 명의 시민 게릴라 가드너를 모집해 재개발 지역, 원도심 지역을 비롯한 청주시 구석구석에 꽃바람을 불러일으킬 계획이다.

▶문의 : 공원조성과 녹지조성팀(☎201-4426)
파일
작성일 2015-05-07 16:34:40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전,다음보기 - 이전글 목록이나 다음글 목록으로 이동 하실 수 있습니다
이전글 청주시,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정비
다음글 청주시, 기계화경작로 농로정비 본격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