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발령
| 제목 | 동일운수 37호 기사님을 칭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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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홍*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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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중학생인 딸아이가 비하동에서 성안길방향 시내버스를 타면서 실수로 만원을 요금함에 넣게 되었던 일이있었습니다. 버스를 자주 안 타본터라 아이가 당황해서 거스름돈이 없으니 계좌로 다음날 이체해 주시겠다던 버스기사님의 말씀을 듣고 많이 당황하여 근무하고 있던 저에게 다급히 연락이 왔었습니다. 당황한 아이에게 걱정말고 엄마의 휴대폰번호와 계좌를 알려드리면 된다고 안정을 시켰으나 아이는 혹시나 돌려주지 않으면 어쩔까 걱정을 했던것같습니다.
그러던 중 저의 휴대폰으로 모르는 번호가 찍힌 전화가 걸려와 본인의 소속과 버스번호를 알려주시며 오늘아침 버스에서 거스름돈 못받았냐며 회사에 연락했더니 내일은 설날연휴시작이라 입금이 어렵고 2/23일 입금가능하다며 혹시라도 입금이 안되면 찍혀있는번호로 연락하라며 안내전화를 해주시던 성함은 모르겠지만 동일운수 37호 기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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