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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양 일 보

2007년 1월 30일 화요일

신 미 량 기자

야채 값 내리막 과일 값 오름세

포근한 날씨로 이상물가 현상

  쪽파는 지난해 대비 절반 가격 겨울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야채 값은 하락하고 수요에 따른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일부 과일은 가격이 급등하는 등 이상물가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29일 청주 시 농수산물도매시장과 농협청주농산물 물류센터에 따르면 올해는 폭설이나 한파가 거의 없고 겨울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져 농산물의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많은 가운데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까지 위축돼 대부분 채소류 값이 30%이상 떨어졌다.  특히 파의 경우 산지에서는 밭을 갈아 엎을 정도로 물량이 많아지면서 가격이 곤두박질쳤다.  쪽파 1단이 29일 현재 158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2%나 하락했으며 대파는 1단에 980원으로 지난해 2280원보다 130%떨어졌다.  배추도 1통에 1380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99%나 떨어졌고 세척무는 1개에 980원으로 61% 하락했다.  백오이 1개는 지난해에 비해 52%나 떨어진 980원이다.  지난해의 경우 10kg에 10만원 이상 나갔던 고추는 29일 현재 50%정도 떨어진 4만8000원에서 6만원 이하의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시금치도 지난해에는 명절 전에 3000~5000원까지 가격이 올랐으나 올해는 50%이상 하락한 1500~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축산물의 경우 삼겹살은 100g에 1350원으로 지난해보다 10%떨어졌고 AI의 영향으로 생닭 1마리(1.2kg)는 4040원으로 20%하락했다.  반면 일부 과일은 산지 출하량이 적어 가격이 급등했다.  수박(3kg)의 경우 여름철에 비해 400%이상 오른 2만원정도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포근한 날씨와 잦은 안개로 비닐하우스에 습기가 많아지면서 병충해 등으로 출하가 거의 이뤄지지 않아 가격이 올랐으나 소비자들의 수요가 많아지면서 품귀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1850원이었던 배(신고1개)는 3580원으로 48%나 상승했고 단감은 22% 오른 716원이며 감귤도 100g에 278원으로 지난해보다 14% 올랐다.  농협물류센터 관계자는 "보통 겨울철에는 폭설이나 한파 등으로 채소류 가격이 급등하는데 올해는 포근한 날씨로 물가 변동이 거의 없다"며 "따뜻하든 춥든 겨울에는 어차피 연료비 걱정을 하게 되는 재배농가에서는 오피려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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