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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시 정보] 청주 중앙동의 잊혀진 이들을 조명하는 전시<맘모스를 잊는 시간> 개막
작성자 김민수
내용 기획자이자 사운드아티스트 김민수와 미디어 설치 작가 이민정이 청주 중앙시장 상가에서 전시<맘모스를 잊는 시간>을 오는 12월 4일부터 15일까지 올린다.

<맘모스를 잊는 시간>은 청주 중앙시장 상가의 시작이 된 ‘맘모스백화점'의 역사를 파헤치며 시작된 작품이다. 잘못 도착한 편지를 시작으로 구 청주역사 앞 집창촌을 배후로 성장한 청주 맘모스백화점과 대왕코너 화재 사건 이후 탄생한 청량리 맘모스백화점의 이야기를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다룬 <방안의 맘모스>를 발전시킨 전시다.

김민수와 이민정으로 구성된 다원예술 콜렉티브 민수민정은 <어서오세요, 아름다운 나그네여>, <연희하는 여자들>, <남겨진 것들을 사랑하기로 해> 등의 작품을 통해 설치 및 사운드 전시, 미디어아트 음악극 공연 등 형식을 뛰어넘는 예술 세계를 이어왔다. 프로젝션 맵핑을 중심으로 전시 및 퍼포먼스를 하는 시각예술가 이민정과, 거리예술 기획자이자 포크-트로닉 음악을 하는 사운드디자이너 김민수의 프로젝트팀으로 경계/영화/도시 등의 키워드로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맘모스를 잊는 시간> 역시 도시의 역사를 기반으로 서사를 창작하고 이를 사운드, 텍스트, 인터랙티브 미디어 등 다양한 감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공중전화 부스에서 관객이 직접 전화를 거는 것으로 시작하는 본 전시는 배우를 만나 이야기를 듣거나, 중앙시장 상가 일대를 걸으며 사운드를 듣고, 숨겨진 설치작품 속 QR코드를 통해 웹페이지에 접속하며 이어진다. 작품 자체를 보게하기보다 공간과 그 아래 숨겨진 시간을 들여다보는 작업이다. 기획자 김민수는 “믿을 수 없는 죽음과 말도 안 되는 삶이 이 공간의 영화로운 시대를 만들어왔다면 그들과 크레딧을 나눠 가지고 싶었다"며, “예술가로서 태도를 다루던 <방안의 맘모스>에서 나아가 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을 관객과 나누고자 애썼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3년 다원예술창작지원에 선정되어 진행되는 <맘모스를 잊는 시간>은 거리극·사운드아트·미디어설치 사이를 횡단하며 새로운 형식과 의미있는 내용의 장소특정적 전시로 기대받고 있다. 2023년 12월 4일부터 15일까지 평일 11시부터 18시 동안 청주 중앙시장 상가 일대에서 진행되며, 별도의 예매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전시 개요

전시 <맘모스를 잊는 시간>

전시 기간 : 2023.12.04(월)-15(금) (오프닝 : 12.04 15:00 | 주말 전시 없음)
전시 일시 : 11:00-18:00
전시 장소 : 청주시 상당구 중앙로 20 중앙시장상가 일대 (오빤강남왕붕어빵 앞 공중전화에서 시작)

참여 작가 : 기획·연출·사운드 김민수, 공동창작·미술감독 이민정, 목소리 박하늘, 김민수, 코디네이터 김민재, 그래픽디자인 스튜디오자율도, 전시설치 몬스

제작 : 민수민정
주최·주관 : 김민수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시 정보] 청주 중앙동의 잊혀진 이들을 조명하는 전시<맘모스를 잊는 시간> 개막 이미지 1
파일 첨부파일(jpg파일) 맘모스를 잊는 시간 poseter_resize.jpg맘모스를 잊는 시간 poseter_resize.jpg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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