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행사
제목 | 베토벤 III- 완전 감동의 무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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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익명 손님 |
내용 |
유광 지휘자님과 협연자들, 또한 교향악단 단원들 너무 감동적인 무대였습니다.
베토벤의 운명 중학교 때부터 귀 따갑게 들어보긴 했지만 실황으로 들어보긴 태어나서 처음이었어요. 너무도 어려운 연주이기 때문에 연주를 안했었나보다 했습니다. 마지막 악장; 절도있는 단원들; 완전 감동;;감동; 베토벤이 살아서, 흐뭇하게 지켜듣고 계시는 기분이었습니다.
저는 평소에 베토벤을 아주 존경해왔는데..너무 감사하고, 그랬습니다.
감사감사;
피가로를 서곡으로 고르신 쎈스, 완전 짱이었습니다. 우리 관객들도 너무 긴장하며 집중해서 관람했기 때문에; 베토벤 지휘자가 맨 나중에 나가는 음악회는 처음이었어요. 타협따위 절대 없을 거 같은 유광지휘자님...그러나 지휘자의 권위를 색다른 방식으로 해석하시고, 행동하신 모습..너무 인상적이었고 지금도 그걸 생각하면 눈물이 나려고 합니다.
청주가 새 도시가 된 거 같아요.
유광 지휘자님, 짱~!! 청주시립교향악단 짱!!! 청주 짱,
청주에 살고 이런 음악회를 무료로 들을 수 있는 것에 감사과 자부심이..ㅋㅋ;;!! 역시 음악이 뒷바침해주는 도시는 뭔가 격조가 새로와요; 독일 뮌헨, 프랑스 파리, 서울의 예술의 전당 안 부러워요~ ; 청주 예술의 전당 이제부터 흠신 사랑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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