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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충북일보]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행복한 클래식 나들이
내용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행복한 클래식 나들이 청주시향. 4일 예술의전당서 특별연주회 - 피아노 협주곡 21번·동물의 사육제 선사 “아빠! 놀이동산 대신 연주회 어때요?” 이번 어린이날엔 부모님의 사랑이 가득 담긴 연주회 티켓은 어떨까? 가족의 달. 5월. 산과 들로 떠나는 나들이도 좋지만 연주회장을 찾아 가족간의 소중한 추억과 감동을 나눠보는 것은 어떨까? 청주시립교향악단의 특별기획연주회 ‘이야기가 있는 가족음악회’가 오는 4일 저녁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는 열린다. 청주시립교향악단이 어린이와 청소년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클래식 음악은 어렵고 지루한 것이 아니라 친숙하고 가까운 것이라는 인식과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공연장을 찾도록 하기 위한 연주회를 마련했다. 국내 정상급 피아니스트인 ‘장형준’의 지휘와 피아노 협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는 음악평론가 ‘장일범’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바이올리니스트 ‘송재광’. 첼리스트 ‘임경원’이 함께한다. 공연으로는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 △피아노협주곡 제21번 ‘엘비라 마디간’ △생상의 ‘동물의 사육제’ 중 백조 △마스네의 ‘타이스의 명상곡’ △오펜바흐 ‘자클린의 눈물’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이날 해설을 맡은 음악평론가 장일범은 그만의 특유한 입담과 재미있는 해설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클래식과 친해질 수 있는 교육의 장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콘서트에서는 로비에서 연주회를 기다리는 관객들을 위한 청주시향의 ‘현악 4중주’ 로비콘서트가 진행돼 편안한 느낌의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문의 : 청주시립교향악단 기획홍보 043-279-4695) 청주시립교향악단의 특별기획연주회 ‘이야기가 있는 가족음악회’는 R석 5천원. S석 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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