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현황
| 제목 | 용담명암산성동사무소 직원 연승윤씨를 칭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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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박*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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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주민등록서류를 띨게 있어 동사무소에 갔는데 입구에서부터 동사무소 직원들이 분주히 모래주머니를 나르고 있었습니다. 동사무소 안으로 들어가자 때마침 점심시간이 겹처서인지 그런지 직원이 얼마 없었습니다.
신청서를 쓰며 기다려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밖에서 모래주머니를 나르던 한 남직원이 들어오다가 저를 보고 어떻게 오셨냐며 물어봤습니다. 서류를 띨게 있다고 하자 어떤 서류인지 물어보더니 신청서 쓰실 필요 없이 바로 오시라고 하며 재빨리 책상에 앉아 제 서류를 발급해주셨습니다. 추운날씨에 밖에서 일하기도 바빴을 텐데 안으로 들어오자마자 제가 기다릴까봐 서류까지 떼어 주는 모습이 참 감동적이었습니다. 제 서류 발급이 끝나고 다시 밖으로 남직원이 나간 후 옆에서 서류 발급 중이던 여직원에게 그분 성함을 물어봤더니 연누구라고 했었는데 홈페이지를 확인해 보니 연승윤씨더군요. 그분께 받았던 훈훈한 감동으로 하루종일 기분이 좋았던 기억이 나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부디 앞으로도 그런 마음씨 좋은 공무원분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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