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청원구청, 한 숟갈 덜어낸 탄소, 한 그릇 가득한 환경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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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구청은 17일 구내식당에서 ‘저탄소 식단’을 제공하며 친환경 식생활 실천을 적극적으로 유도했다. 이번 식단 제공은 지난 5월부터 매월 1회 실시하고 있는 ‘일상 속 친환경 정책’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생활 확산을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구청은 식재료의 선택부터 소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제공된 식단은 셀프 비빔밥, 얼갈이 된장국, 계란프라이, 열무김치, 미숫가루 라떼로 구성됐다. 특히 비빔밥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식자재 운송 중 발생하는 탄소를 줄였으며, 육류 대신 식물성 재료를 중심으로 구성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했다. 구내식당 영양사는 “저탄소 식단은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키는 작은 실천”이라며, “조금씩 식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에 가까워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청원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식생활 관련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라며,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 공공기관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청원구는 이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환경 보호와 지속가능성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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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원구 행정지원과) 청원구청, 한 숟갈 덜어낸 탄소, 한 그릇 가득한 환경사랑_25061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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