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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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면소개 마을안내 도원리

문의면 도원리를 소개합니다.

위치

도원리 마을사진

도원리는 면의 서북부에 위치한 마을로 동은 미천리, 서는 죽암리, 남은 두모리, 북은 등동리와 접하고 있다. 현재 120가구 정도 거주하고 있다.

연혁

도원리는 본래 문의군 북면으로 도화리, 도원동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마장리, 어은리, 목동, 사현리 일부를 병합하여 도원리라 해서 청주군 양성면에 편입되었다가 1930년 다시 문의면에 편입된 마을이다. 옛부터 복숭아꽃이 많이 피었다해서 붙인 명칭이라 한다.

자연마을

  • 도황골(桃黃谷) : 도원리의 맨 위에 있는 부락이다. 옛날 황씨 일가가 자리를 잡았다해서 都黃골이라는 설과 복숭아 나무가 많아 桃黃이라는 설이 있다. 아무튼 황씨일가가 최초 세거민인 듯하다. 내려오는 전설에 의하면 부자인 황씨집에 마을을 지나던 스님이와 시주를 원했던 바 황씨 주인이 박대를 하여 스님이 노여워해 며느리한테 도황골 뒷산 선친 묘를 파서 이장을 하면 더 큰 부자가 된다고 일러줌으로 묘를 판 결과 큰 봉황새가 매화봉으로 날아 갔다한다. 그 이후 황씨일가는 멸하고 매가 날아간 곳을 매화 낙지라 한다. 마을의 서쪽에는 장군봉이 있고 동쪽에는 매화봉이 남쪽에는 두루봉, 북에는 안산이 자리잡고 있다.
  • 목골(木谷) : 한양가는 길목이라 목골이라 불렀다. 나무가 많았다하며 윤씨와 정씨가 세거민이라 한다. 마을 앞 입구에 오래된 느티나무가 있다.
  • 어은이 : 작두산 서사면 골짜기에 발달한 마을로 은골이라 부르기도하고 어은이라고 부른다. 고기가 숨은 형국으로 피난처로 적합하다해서 부른 명칭이다. 부락형상이 행주형으로 아랫마을은 배, 웃마을은 돛에 해당되며 양지말에 운춘봉이 배를 매는 말뚝이라 전해오고 있다. 마을 남쪽은 매화봉, 동쪽은 운춘봉, 북쪽은 작두산이 있어 아늑한 피난처라 한다. 매화봉은 매화낙지가 있다하며 서쪽에는 서덕길의 효자문이 있었으나 매쟁이로 이전했다. 양달말, 웃말, 아랫말을 합하여 어은이를 이루고 있다.
  • 마장이 : 어은이와 두모 부수골 중간에 있는 마을. 매화봉 밑에 있는 마을로 매화꽃이 떨어지는 곳이라고도 하고 말 먹이를 먹이고 매어두며 놀리는 곳으로 전하며, 죽으면 매장까지 하던 곳으로 일명 매쟁이라고도 부른다.

기타지명

  • 마골 : 목골 뒷편에 있는 골짜기.
  • 소 마쟁이 : 목골뒤편에 위치, 서울가는 길에 말을 세워 쉬어간 곳이라 한다.
  • 뒤죽골 : 목골의 북편으로 등동리와 경계 지역.
  • 통샘골 : 도합골의 남쪽에 위치.
  • 안산 : 도황골 좌측의 평온한 산.
  • 장군봉 : 도황골 뒷산. 장군대좌가 있다고 전해옴.
  • 큰 두루봉 : 도황골 우측 동남쪽 길고 맡은산.
  • 작은 두루봉 : 큰 두루봉의 남쪽편 작은산.
  • 작은 때골 : 두모리와 경계지역으로 도황골 동남쪽에 있다.
  • 관주골 : 큰 두루봉과 작은 두루봉의 사이에 있다.
  • 통샘 : 마을주민들이 옛부터 사용하던 우물. 도황골 동네안에 있다.
  • 도원1구 마을경로당 : 1992년에 건립, 건편 22평, 조적 슬라브집.
  • 도원1구 마을회관 : 1996년 건립. 2층 스라브 연면적 50평으로 다목적 복지회관.
  • 도장골 : 어은 동남쪽에 있다.
  • 안심골 : 어은 동남쪽에 있으며 옛날 안심사가 있었던 곳임.
  • 큰골 : 어은 동남쪽에 있으며 골이 크다하여 큰골이라 한다.
  • 장재 : 어은 동남쪽편으로 옛날 문의장을 오가는 고개를 말한다.
  • 작은 가낭골 : 마장 남쪽편으로 마장마을과 접하고 있다.
  • 큰 가낭골 : 마장의 남쪽편으로 가낭골중에 골이 크다하여 큰 가낭골이라 하며 두모리 부수골과 경계지역임.
  • 어은이 상여집 : 은골 서쪽에 위치(도원 506번지)
  • 마장이 상여집 : 큰 가낭골에 위치. 78년 건립.
  • 마장이 느티나무 : 수백년 된 것으로 둘레 4.2m. 부락입구에 위치.
  • 매화봉 : 어은 북동쪽에 있는 산. 매화낙지가 있다한다.
  • 운춘봉 : 은골 양지말 뒤쪽 동북방향의 작두산 줄기의 산 봉우리.
  • 서낭당 : 운춘봉 좌측 등동과의 경계의 골짜기. 서낭당이 있던 곳.

집성

도황골 황씨가 공민왕(1385)때 낙향 세거인이 되었으며 현재는 보성오씨, 파평윤씨, 경주 정씨, 전주 이씨 등이 거주하고 도원 2구는 장수황씨, 의성 김씨, 경주 정씨, 이천 서씨 등이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