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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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면 문덕리를 소개합니다.

위치

문덕리 사진

문덕리는 마을 동쪽 샘봉산 서쪽 계곡에 발달한마을로 마을 서쪽은 대청댐과 인 접되어 있다. 동쪽은 보은 회남면 서는 신대리 남은 소전리 북은 산덕리와 접해있다. 마을의 주된 부락은 압실 마을이며 압실마을 굴짜기 입구에는 새뜸마을이 있었으며 새뜸 남서쪽 금강 유역에 샘골마을이 있었다. 새뜸 동쪽 할목들에는 토항 마을이 있었고 토항 북동쪽에는 염촌(점촌) 마을이 있으며 토항 동남쪽 굴짜기 월리사 입구에는 동구 마을이 있었다. 토항 마을 앞에는 땅이 비옥한 할목들이 있었다. 그러나 1980년 대청댐의 준공으 로 대부분의 토지와 자연부락이 수몰되어 점촌마을과 농경지 일부가 남아있고 타 부락 과 농경지는 수몰되었다. 현재 20가구 정도 거주하고 있다.

연혁

문덕리는 본래 문의군 남면의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덕포리, 삼 항리, 점촌, 상대리 일부를 병합하여 이곳에 있는 문필봉과 덕포의 아름다움을 따서 문덕 리라 하고 청주군 용홍면에 편입되었다가 1930년에 다시 문의면에 편입된 부락이다. 1980 년 대청댐 조성으로 상대리 신기, 토항부락이 수몰되었고, 1833년에는 압실마을도 군부대 의 작전지역으로 완전히 이전되어 현재는 점촌 부락만 남아 있다.

자연마을

  • 덕포(압실) : 전에 문덕리에서 으뜸되는 마을로 마을 앞까지 금강물이 흘렀다 하며 순홍안씨와 진주 정씨가 많이 살았다. 마을 앞에 있는 금강물에 오리떼가 많이 날아와 군락을 이루웠고 또한 마을에서도 많이 길렀다 해서 부른 지명이라 한다. 비교적 토지가 적고 가난한 생활을 하였던 바 나무장수가 많아 신탄까지 배를 이용하여 팔았다 한다. 이때 배를 이용함에 3번을 갈아타고 장을 보았다는데 갈아탄 곳은 첫번째 압실, 두번째 신대리의 지명나루 세번째 산정리 장바구니를 통해 현도 노산으로 다녔었다.
  • 동구 : 월리사 토지를 경작하기 위해 거주하고 또한 절에 불공드리는 사람 그리고 중들이 기거하던 곳으로 5~6호가 살았으나 현재는 다 없어지고 “너와집”으로 나무껍질과 나무의 송판쪽으로 만든 집만 한채 남아 송이버섯의 관리사로 활용되고 있다.
  • 상대리(샘골, 샹골 井골) : 해주오씨, 남양홍씨가 주로 거주한 곳으로 압실 남서쪽에 있는 마을. 샘이 있었다 하며 그릇만드는 질좋은 흙이 있어 점촌에서 이곳의 흙을 이용했다한다. 댐수몰전에 구석기 시대의 유적을 발굴하였으며 현재는 수몰되었다.
  • 신기(안촌, 새뜸) : 압실 동남쪽에 새로생긴 마을. 압실 마을이 지대가 높고 살기가 불편해 들로 내려와 새로 정착한 마을로 안씨가 정착한 곳이다. 현재 수몰되었음.
  • 점촌( 店村) : 경상도에서 천주교를 신봉하던 교도들이 피신해 와 옹기와 토기를 굽던 곳이라하며 옹기와 토기를 굽고 판매하기 위해 외지에서 모여와 부락을 형성한 마을이다. 현재 문덕리는 본 점촌을 말함이다. 염티라고도 부르고 있다.
  • 토항 : 염티 서쪽에 있던 마을. 현 수몰되었다.

기타지명

  • 각시소 : 각시소 둠벙이 있는 들. 압실 앞에 위치, 현재 수몰되었다.
  • 각시소 둠벙 : 새뜸 동쪽에 있는 둠벙. 전에 시집가던 각시가 빠져 죽었다 한다.
  • 곰실고개 : 압실에서 덕유리 곰실로 가는 고개.
  • 곰실골 : 곰실고개 밑에 있는 글짜기.
  • 꿩산 : 느래골이라고 한다. 토항 동남쪽에 있는 골짜기. 핑이 모이를 먹고 나는 형국이라 한다.
  • 말봉 : 새뜸 동쪽에 있는 산. 馬같이 생겼다. 토항 앞산.
  • 먹뱅이 : 샘골 북쪽에 있는 골짜기. 먹같이 어두운 곳이라 한다.
  • 문필봉 : 압실 남쪽에 있는 산. 붓끝 같이 생겼다 한다.
  • 방차들 : 샘물 동쪽에 있는 들.
  • 북히둠벙 : 염티 남쪽에 있는 웅덩이.
  • 북히들 : 북히둠벙이 있는 들.
  • 불무산 : 새뜸 남쪽에 있는 산.
  • 비앙골 : 새뜸 남쪽에 있는 골짜기
  • 산지장 : 압실 북쪽에 있는 바위. 산제를 지낸 곳.
  • 새보 : 새뜸 동쪽에 있는 보
  • 새 봇들 : 새보 밑에 있는 들
  • 성재 : 샘골에서 신대리 섯밭으로 가는 고개
  • 송곳봉 : 압실 서쪽에 있는 산. 송곳처럼 생겼음
  • 오루숨배둠벙 : 새뜸 남쪽에 있는 둠벙
  • 요골 : 염티 북쪽에 있는 골짜기
  • 장군봉 : 샘골 북쪽에 있는 산. 장군봉 산성이 있는 곳
  • 할미골 : 큰 할미굴과 작은 할미굴이 있다. 새뜸 동쪽에 있는 골짜기.
  • 점심바위 : 이 바위의 해 그림자로 시간을 보아 점심을 먹었다 한다.
  • 질마재 : 압실에서 신대 섯밭으로 가는 고개. 지형이 질마 같이 생겼다 한다.
  • 할목들 : 토항 남쪽에 있는 들.
  • 홀애비골 : 압실 북쪽에 있는 글짜기. 전에 홀애비가 살다가 죽었다 한다.
  • 훗돌려 : 상골 동쪽에 있는 골짜기
  • 홍골 : 상골 북쪽에 있는 골짜기
  • 홍골옻샘 : 홍골에 있는 약수터. 피부병에 효험이 있다.
  • 태봉 : 문덕 북쪽에 있는 산. 조선시대 임금자제의 태를 묻었던 곳. 정확한 근거는 알지 못하고 현지 확인 결과 태비를 세운 받침돌과 태 항아리를 넣는 태실 덮개돌이 있음. 이 확인 되었으나 태비는 없음. 당시 태항아리를 캔 사람에 의하여 항아리가 5개발견되었다하며 발견된 항아리는 경찰계통에 신고되어 압수되었다 한다. 설에 의하면 선조의 딸이라는 설이 있다.
  • 정골 : 태봉 넘어 염티 북쪽에 있는 글짜기. 전에 店이 있었다.
  • 도덕골 : 염티 서쪽 정골 밑의 계곡
  • 큰 안골 : 토항 뒷산
  • 황새봉 : 문덕 서남쪽 앞산 도로밑. 황새가 앉았던 곳.
  • 절골 : 월리사 절이 있는 곳. 옛날 뽕나무가 많이 조성되었음.
  • 월리사 저수지 : 월리사 서쪽에 있는 저수지.
  • 솔고개 : 염티에서 월리사로 가는 고개. 소나무가 많았었음.
  • 싸리골 : 월리사 화장골 밑. 옛날 소전 넘는 고개.
  • 화장골 : 월리사 절 밑 위치. 옛날 스님이 죽으면 화장하던 곳.
  • 법당뒷골 : 월리사 법당 뒤 골짜기
  • 동전 : 월리사 좌측 계곡
  • 번개골 : 절밑 화장골 맡은편 계곡.
  • 서당터 : 부락 남쪽 소전가는 길목 위치. 1910년경 김씨일가가 설치. 외딴곳이라 도적들에 의해 폐쇄되었다 한다.
  • 동기 : 월리사 절골 입구에 있던 서당이 있던 곳. 모정을 짓고 해방이후 가르쳤던 곳.
  • 동제당 : 황새봉 밑 도덕굴 앞 댐 수몰선 안에 위치 전에 큰 느티나무가 있었으나 수몰이 우려되어 베었음. 현재도 매년 음 1월 14일 동제를 지내고 있다.
  • 싸래골 : 월리사에서 산서리 가는 길
  • 갈미봉 : 토황 뒷산. 바위가 갈미처럼 생겼음.
  • 샘봉산 : 월리사의 뒷산으로 문의에서 제일 높은 산(461.7m)

집성

문덕리 점골마을로 각지에서 각성이 정착한 곳으로 특별한 성씨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