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덕리

세계속의 관광도시 문의
문의면소개 마을안내 산덕리

문의면 산덕리를 소개합니다.

위치

산덕리 마을사진

산덕리는 면의 동부에 위치하며 동은 구룡리, 서는 덕유리, 남은 문덕리, 북은 상장리와 접하고 있다. 또한 서남쪽은 대청호수와 인접하고 있으며 군 부대가 주둔하고 있다. 마을의 전지역이 산촌이며 골짜기 곳곳에 취락이 형성되어 있다.
마을의 주된 부락은 골말(谷村)이며 마을 동북쪽 남사면에 상복골(상서동) 마을이 있고 마을 동쪽 산기슭에는 구녀치 마을이 있다. 구녀치 남쪽에 상산 마을이 있고 상산 동쪽 산모롱이에 왜마루 마을이 있었고 왜마루를 중심으로 동북쪽 골짜기에 송골마을이 있고 남쪽 골짜기에 학암 마을이 있었다. 현재 60가구 정도 거주하고 있다.

연혁

산덕리는 본래 문의군 남면의 지역으로 면소재지가 있던 지역이다. 산의 모양이나 형국이 덕이 있게 생겨 붙인 지명이라 하며 군내에서 시사청이 제일 많고 묘를 쓰면 자손이 무하지 않다는 전설이 있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상산리, 하산리, 학암리, 용두리를 병합하여 산덕리라 해서 청주군 용흐면에 편입되었다가 1930년에 다시 문의면에 편입되었다. 1979년에 대청댐 조성으로 일부 부락이 수몰 이주 하였다.

자연마을

  • 골말(谷村, 下山) : 산덕 동북쪽 골짜기에 있는 마을. 芳谷이라 했고 德溪芳村이라고 했다. 옛부터 수원이 좋아 물걱정을 하지 않았다 하며 지금도 물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 구년티 : “蓮坐”라고 부른 마을로 연꽃 모양을 한 마을로 具씨 일가가 살았다 해서 “具蓮坐”라 했는데 오늘날 자연히 구연티라 부르고 있다.
  • 상복골(상복곡, 상서동) : 곡촌 서쪽에 있는 마을.
  • 상산 : 산덕리 여러 마을중 맨 위에 있는 마을. 영산 신씨의 낙향 시조의 묘가 위치.
  • 송골 : 왜마루 동북쪽에 있는 마을. 소나무가 많이 있는 계곡.
  • 왜마루 : 하산 동남쪽에 있는 마을. 용의 머리처럼 생겼다 한다.
  • 학암 : 산덕 아래 쪽에 있는 마을. 바위위에 학이 항상 앉아 있었기 때문에 학바위라 했다. 문의군 남면 소재지 였으며 대청댐으로 완전 수몰되었다.

기타지명

  • 승주골 : 상산 서쪽 계곡. 문덕과 경계되는 산.
  • 뒷동산 : 상산위 남서쪽으로 부락의 영산신씨 낙향시조 묘가 위치, 산덕리를 한눈에 내려 볼 수 있는 위치. 큰 은행나무와 시조의 비각이 있다.
  • 홀애비골 : 상산 남쪽에 있는 삼밭재 밑 계곡. 계곡의 갈림이 없이 쭉 뻗은 외골짜기라 한다.
  • 태봉산 : 골말 남쪽에 있는 산. 산덕 태실 및 태비가 발견되어(1991) 도기념물 제86호로 지정되었으며, 비문이 마모되어 정확히는 알 수 없으나 “만력 16년 월 일”의 표시가 있다. 옛날 소학교 과정의 교육을 부락에서 가르치던 “흥언정”이라는 강당이 있다.
  • 질번디기 : 왜마루 넘어가는 고개 들. 질땅으로 옹기를 만들던 곳이 있었다.
  • 동막골 : 상서동 서쪽에 있는 골짜기. 메주고개 넘어 서쪽 동막이 있던 곳.
  • 상복골 : 메주고개 넘어 좌측 계곡.
  • 기득재 : 메주고개 넘어 좌측 산. 성뫼(성터)가 있다.
  • 성산 : 산덕과 구룡사이 골말뒤에 토성으로 산 등성이에 약 500여평 정도의 광장에 성을 쌓은 터가 있다 한다.
  • 메주고개 : 상복골에서 상장리 피미로 가는 고개.
  • 가래티 : 구년티와 골말사이 성산쪽으로 가는 골짜기.
  • 맹푸재 : 가래티 밑 들쪽을 말한다. 들과 집이 있다.
  • 할목재 : 골말 뒤 우측고개. 활의 목(궁항형)과 같이 생긴 고개.
  • 갑박골 : 골말 뒤 자측 할목재 반대 방향의 산.
  • 소라재 : 골말 뒤 할목재 우측 옆산. 소나무가 많았다 해서 松下形이라 한다.
  • 잔나무골 : 골말 음달 뒤 잔나무가 많았던 곳.
  • 잿말랑이 : 골말 양달듬 뒤. 구년티 넘는 고개.
  • 서당재 : 골말 음달 들 좌측 태봉산 앞. 옛날 서당(모정)이 있던 곳.
  • 보툼벙가 : 골말앞들 보가 있던 곳.
  • 방아다리 : 골말앞들. 방아처럼 생간 들.
  • 훼정 : 방아다리 옆 우측 훼나무 정자가 있던 곳.
  • 큰뫼 : 하산 앞산의 큰 산.
  • 분통골 : 큰뫼(대산)안에 있는 들과 계곡.
  • 황소배 : 하산 공동묘지 앞. 산세가 황소의 배와 같이 생김.
  • 바리봉 : 승주골 좌측 산 정상.
  • 진득날 : 바리봉 옆 길게 뻗어내린 바위 산.
  • 간달바위 : 진득날 바리봉 옆의 바위 산.
  • 시름새 : 진득날 끝에 있는 들. 옛날 신홍사가 있던 곳. 월리사가 이곳에서 옮긴 절이라 한다.
  • 거리절 : 송골 뒤에 있는 절터
  • 장수구덩이 : 거리절이 있던 곳. 옛날 이무기가 놀던 제일 큰 구덩이.
  • 이무기 둠벙 : 신흥사 앞에 있던 둠벙으로 영산신씨의 낙향시조와 관련된 전설이 있는 곳.
  • 이무기 잡은터 : 신홍사 우측산. 왜마루 앞산 날망에 있는 터. 이무기 피가 사홀을 홀렀다 한다.
  • 옻샘 : 신흥사에 있는 찬샘.
  • 감투봉 : 상산 서쪽에 있는 산. 감투 모양임.
  • 구사리 고개 : 곡촌에서 구룡리 열망골로 가는 고개.
  • 딸뫼 : 용두 서쪽에 있는 산.
  • 모슬바위 : 학암이라 하며 딸뫼 서쪽 벼랑에 있는 바위.
  • 무래골 : 학암 남서쪽에 있는 골짜기.
  • 빙송정 : 모슬바위 위에 있는 정자
  • 상봉골 : 상서동 북쪽에 있는 골짜기
  • 송곳봉 : 송골 동쪽에 있는 산. 송곳같이 뾰족함
  • 안 시름새 : 용두 동쪽에 있는 골짜기
  • 윗장고개 : 상산에서 상장리 문의장으로 가는 고개
  • 정골 : 상산 서쪽 승주골 밑 계곡
  • 곰실개곡 : 상산에서 덕유 곰실로 가는 고개. 옛날 신탄장 보러 가는 길이다.
  • 삼밭재 : 상산 바로 뒤 남서쪽 높은 산. 삼산이 있던 곳.
  • 뒷산 : 상산부락 바로 뒷산 오래된 느티나무가 있다.
  • 개굴터 : 상산 남쪽 약 500m에 있는 계곡
  • 앞산 : 상산 앞 남쪽 100m에 있는 산
  • 마산봉 : 상산 동남쪽 700m지점 제일 높은 산
  • 샘마루 : 상산 동남쪽 동네 앞들. 샘이 있다해서 부른 이름
  • 마루들 : 상산 동남쪽 샘마루 건너 들
  • 용머리 고개 : 태봉산 남쪽에 있는 용머리 같이 생긴 지형의 고개

집성

영산辛씨 집성촌(낙향시조 辛 약 30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현재도 부락민의 80% 이상이 영산신씨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최초 거주는 청주 楊씨라는 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