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 제목 | 서원구 모충동 김응수 어르신을 칭찬합니다. |
|---|---|
| 작성자 | 이*흥 |
| 내용 |
70이 넘은 나는 시간이 있으면 하상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는 것으로 세월을 보내며 살고 있습니다. 자전거를 타다 보면, 노파 한 분이 꽃을 심고, 풀을 뽑아 주면서 꽃을 가꾸고 있습니다. 주민들을 이 어르신이 기른 꽃을 보면서 표정 밝아지고 즐거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지난 4월 8일 (금)에 노인과 대화를 나누는 자리에서 한 장의 글을 주면서 읽어 보라고 하셨습니다. 글의 내용은 ‘ 무심천의 봄, 공자왈 유구사(公子曰 有九思) 였습니다. 그 중에서 무심천의 봄을 소개 합니다. 무심천의 봄 꽃 다리 위에서 서북향을 바라보면 무심천 광장에서 장평교 사이에 산책길 옆 둑으로 2006년 봄부터 시작하여 오늘까지 가로수 간격으로 753군데 (꽃길 거리 4.5키로메터) 꽃자리를 일구어 놓고, 다년생 야생화를 각처에서 씨와 묘목을 구입하여 묘판에서 양묘, 번식하여 심었으나 타의에 의해서 실패를 했으나 다시 심어 놓아 오늘에서 바라보니 꽃도 피고 줄기가 싱싱하게 자라는 것을 보니 한없이 기쁘네. 더욱이 무심천을 有花川으로 바꿔놨으니 참으로 꿈만 같으네. 더욱이 단신으로 이뤘으니 앞으로도 건강이 있는 한 한 포기의 꽃이라도 더 심을 것이며, 사랑하는 꽃들아 이 늙은이는 저 깊은 38선이 없는 지하 銀나라 낙원에 가서 백합꽃을 가꾸며 살리라. 너희들은 年年. 봄. 봄마다 굳세게 월동하여서 방긋 피어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어다오. 간곡히 애원하네. 201◯ 년 ◯ 월 ◯ 일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김응수 (82세) 끝으로 이렇게 훌륭한 업적을 쌓으신 김응수 어르신을 널리 알리어 홍보하고 표창함으로써 청주시민의 귀감이 되도록 하였으면 하고 이글을 올립니다. 청주시장님 귀하 |
| 파일 |
| 이전글 | 청주시 오송읍 보건소 이준희주사님을 칭찬합니다~ |
|---|---|
| 다음글 | 홍삼칭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