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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식

신규식

신규식(1879-1922)는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인차리에서 태어났으며 자는 공집(公執), 호는 예관, 본관은 고령이다.

그는 일본에 대한 저항의식이 강하였으며 1907년 군대해산령이 발표되자 대한자강회와 대한협회에 가입해 독립운동을 전개하였으며 1915년 박은식과 대동보국단을 조직하여 한국통사를 비롯하여 이순신전, 안중근전 등을 발간하고 잡지 『진단』을 발행하였다.

1919년 임시정부가 수립된 후 의정원 부의장에 당선되어 1921년 국무총리대리, 외무총장장을 겸직하게 되었으며 그해 신행 중화민국 광동정부에 대사로 가서 손문과 교섭하여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승인받고 북벌서사식에 참가하였다. 그러나 선생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1922년 임시정부 안에 내분이 생기자 조국의 앞날을 근심하면서 25일간의 단식 끝에 향년 43세를 일기로 서거하여 홍교로 만국공원에 안장되었다. 정부에서는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하여 고인의 공적을 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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