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 제목 | 우진교통 기사님 칭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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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기 |
| 내용 |
저는 평소에 버스를 많이 이용하지는 않지만 가끔씩 버스에 탈 때마다 기사님들의 모습을 그리 관심있게 보지는 않았는데 이번에 칭찬해주시는 분은 너무
친절하시고 배려해주시는 모습이 감동스러웠습니다. 지난 2월 19일 저녁 무렵 손에 상처가 나서 급하게 병원을 찾아 몇바늘을 꿰메는 치료를 받았습니다. 상처부위가 너무나 아팠던지라 버스 기다리는 시간도 잊은채 버스에 올라탔습니다. 생각지도 않게 기사님이 "어서오세요.."라는 말에 깜짝 놀랐습니다. 처음에는 아시는 분인가??라는 생각이 잠시 스쳤으나 모든 손님분들께 인사를 나누어 주셨고 내리시는 손님분들께도 "안녕히가세요.."라는 인사를 건네셨습니다. 운전하시기도 힘드실텐테 승하차 하시는 모든 분들께 인사를 건네주셨고 내리시는 손님들도 "감사합니다..수고하세요..." 라는 인사말을 해주시는 모습이 너무나도 감동스러웠습니다. 스마트 폰만 쳐다보며 도착지까지 지루하게 갔을텐테 기사님의 밝은 목소리를 들으며 손님들의 고맙다는 목소리를 듣는 동안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를 정도로 금방 도착지에 도착을 했습니다. 손이 아프다는 생각을 까맣게 잊고 내리는 문 앞에서 기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고 내리는 순간 그래도 이렇게 사람사람 살아가는 정이 아직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저 안녕하세요..안녕히가세요..이 말뿐이었는데 정말 기분좋게 버스를 이용했습니다. 811-2번 노선이고 우진교통 오영숙 기사님 입니다. 성함이 맞는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감사한 마음을 꼭 전달해주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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