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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충북인뉴스] 시립국악단. 가(歌)무(舞)악(樂)의 향연
내용	시립국악단. 가(歌)무(舞)악(樂)의 향연 2008년 07월 17일 (목) 09:18:49 박소영 기자 parksoyoung@cbinews.co.kr 우리 음악은 예로부터 ‘가무악일체(歌舞樂一體)’라 하여 노래. 춤. 연주가 한데 어우러지는 무대를 펼쳤다. 예로부터 가무악의 전문 분야를 각각 따로 둘 정도로 제 실력을 뽐내면서도 함께하는 어울림이 우리 음악의 묘미다. 청주시립국악단은 이번에 ‘가무악일체’의 뜻을 구현하는 공연을 펼친다. 따라서 이번 공연은 현대와 과거의 조화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국악관현악곡을 선별했다. 공연은 7월 24일 저녁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연주곡목은 피리독주의 명곡으로 알려진 <평조회상 中 상령산>과 판소리 춘향가 中 이별가 절정에 놓이는 대목인 <오리정 이별대목>. 무용과 관현악이 어우러지는 <여명의 빛>. 전통리듬과 양악리듬이 섞여 고정관념을 타파한 <방황>. 만주벌판을 달리던 고구려인의 기상을 잘 보여주는 <고구려의 혼>등이다. 또한 청주시립교향악단 악장인 손강지 씨가 바이올린을 협연한다. (문의 200-4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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