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윤리제도
제목 | 直指 세계화 다각적 모색 |
---|---|
내용 |
청주시 국제순회홍보・세계역사교과서 수록・영화 제작 등 청주시는 지난해 9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돼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이자 우리 민족의 우수한 문화유산으로 인정 받은 직지심체요절(이하 직지)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이를위해 22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의회와, 시민단체, 학계,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직지의 세계화, 청주의 세계화를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각 부서별로 종합정리하여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우선 시의회와 시민단체, 학계, 언론계, 중앙부처, 국회의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도서관, 한국문화예술진흥원, 한국문화정책개발원,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연구원, 한국정신문화연구원 등의 관계자 20~30명으로 '직지세계화전략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대학 및 연구소, 관련단체 및 전문가 10여명으로 '전문가 자문위원회', 시청 홍보담당을 비롯한 관련부서 관계자로 '실무추진 팀'을 구성,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세계화전략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따라 1단계사업(2002~2003)으로 홍보만화 3,000부를 제작, 국제자매도시와 국내외방문객, 재외공관, 시청방문객들에게 배부하고 프랑스 4개도시 직지순회전시전과 직지홍보용 홈페이지 제작, 자원봉사시스템 구축, 아카데이교양강좌 추진, 시민제안 모집, 오페라 '직지'공연, 직지 기네스북 등재, 세계화 전략방안 학술연구용역, 직지영화제작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 2단계(2004~2006)로 청주 지역을 직지의 도시로 이미지화 하는 도시기본계획 수정작업(문화의 거리 조성, 상징물 개발, 직지로 명칭 직지공원 조성 등)을 추진하고 직지의 전당, 직지문화제 추진, 역사교과서에 '직지'의 재조명, 부분개편 등을 추진한다. 특히 '직지의 날'과 '직지 문화상', '직지문학상'을 제정, 직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인 뒤, 시민 단체와 연계해 '직지찾기 범국민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직지관련 문화상품 및 컨텐츠 산업을 집중 개발하고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 3단계(2007년이후 장기적 계획)로 관광상품 개발과 함께 레져산업 육성책 마련을 위한 관광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상설전시장, 해외전시회 개최, 직지 관련 엔터테인먼트 도시화를 위한 프로젝트 추진, 세계적 문화행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추철 기자 |
파일 |
- 이전글
- 다음글직지찾기운동 본격 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