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 제목 | 버스기사님 넘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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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홍*희 |
| 내용 |
10월20일 저녁(9시넘어서)에 한국병원에서 115번 버스를 탔던 사람입니다.
운동을 나왔다가 일이 생겨서 갑자기 버스를 타게 되었고, 핸드폰만 들고 나왔는데 핸드폰에 결제카드가 있으니 당연히 버스도 결제가 될줄 알고 바로 탔습니다. 그런데 결제가 안되더라구요 ㅠㅠ 요즘 너무 흉흉한세상이라, 버스기사님께 죄송하다며, 내려달라고 요청하였는데, 많이 어둡고, 워낙위험한 일이 많아 그런지 버스기사님께서 괜찮다며 타고 가라고 하셨습니다. 너무 친절하게 말씀해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더라구요. 나중에 내리기 직전에 결제는 했지만(추가가 안되었던거라서 추가 하고 결제 했습니다) 기사님 덕분에 집에 안전하게 잘 왔습니다. 10월20일 115번버스 기사님 (차량번호2035번, 9시16분에 도청에서 하차함.) 정말 넘넘 감사합니다. (어두워서 차량번호가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 이런세상에 마음 따뜻한 일이고 저도 이런 친절을 베풀어야 겠다 생각했습니다.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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