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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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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노태상 주무관님을 칭찬합니다.
작성자 신*식
내용 노태상 주무관님을 칭찬합니다.
저에게는 너무나도 고마우신 분입니다.
최근의 일은 아니구요.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되기 이전에 주무관님이 청원군청에 계실 때입니다.
그 당시에 저희는 할머니가 지인에게 사기를 당하셔서 평생 모으신 재산을
다 잃으시고 무척이나 힘들어 하실 때입니다.
그 때 그 사기꾼이 너무 악질이라 변호사를 선임해도 안 되고 손을 쓸 수도
없는 상황으로 모든 걸 잃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할머니께서 돌아가시면 가시려고 조그만 산을 마련을 해
놓으신게 있었는데 그것마저 뺏길 수 있는 상황으로 몰리게 되었고,
저희 가족은 마지막 그것만은 지키기 위해 법원과 청원군청을 오가며
힘든 싸움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그 당시에 일반 시민인 저희에게 법원과 청원군청이란 국가기관은
너무 멀게만 느껴졌습니다.
서류하나 준비해가면 또 다른 서류 요구하고, 그래서 한 번에 이야기해 달라고 말씀드리면 귀찮은 듯 '네'라고 대답하고 다음에 또 그러고...
그런 와중에 노태상 주무관 님을 만났고 하나하나 자세하게 설명해 주시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지 저희에게 유리한지도 차근히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그 도움으로 저희는 산을 지킬 수 있엇고, 그로부터 얼마뒤에
할머니는 돌아가시고 지금은 그 산에 편안하게 쉬고 계십니다.
그 뒤로 항상 주무관님께 감사한 마음으로 한 번 찾아가 뵙고
감사의 말씀을 드리려고 생각을 했지만 살다보니 그게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얼마전 청주시청에 들어갈 일이 생겨 일처리를 하다가
노태상 주무관님을 다시 뵙게 되었고 그 때 일이 떠올라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씀을 드렸고 이렇게 글도 쓰게 되었습니다.
다시 만난 주무관님은 역시나 친절하시고 따뜻하셨습니다.
예전과 달리 요즘은 공무원분들도 다들 친절하시지만
그래도 저희는 그 당시에 할머니도 사기당하시고 시민단체들도 찾아와서
자기 이익만을 챙겨가고 모두가 외면한다고 느끼고 있을 때
저희에게 따뜻한 손을 내밀어주신 노태상 주무관님을 정말로 칭찬합니다.
언제 사석에서 만나 쐬주라도 사드리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앞으로도 그 모습 변치 마시고 건강하세요.
마지막으로 한번 더 말씀드립니다.
그 때 너무나도 감사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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