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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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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상하고 친절한 두분 때문에 행복합니다.
작성자 김*환
내용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연일 개인의 사리사욕에 눈이면 정치인과 공무원들의 부정부패 부조리로 서민들은 자괴감과 상실감 때문에 희망을 잃고 분노로 가득한 요즘.
친절하고 자상한 공무원들이 있어 대한민국은, 아직 희망이 있고, 살만 하다는 생각이 들어
오늘 참 행복했습니다.

저는 꼭 필요한 5리터 종량제 봉투를 구매하려고 한 달째 수십 군데를 들려도 살 수 없었고 인터넷을 뒤져도 수도권 일부만 판매하는 것으로 되어있어 고민하였습니다.

혹시나 하고 오늘 아침 청주시청 민원실(043-201-0001)에 전화하여 자초지종을 얘기하니 해당부서에 확인 후 전화 드리겠다 더군요.

전화 끊고 채 1분도 안되어 해당부서인 시설관리 공단에서 전화가 왔고, 저의 거주지를 중심으로 최근 1개월 이내 5리터 봉투를 수령해간 판매처 중 가까운 몇 군데를 상호, 주소, 전화번호까지 자세히 안내 해 주시더라구요.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전화를 끊었는데 바로 청주시청 민원실에서 다시 전화가 와 담당부서에서 안내를 잘 받았는지 확인까지 해 주시더라구요.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며칠 전 차량폐차문제로 방문했던 부서의 고압적이고 불친절한 태도와는 너무 대조적인 친절하고 자상한 모습에 많이 놀랐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렇게 국민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공무원들이 있어 아직 대한민국은 희망이 있고 살만하다는 생각에 가슴이 뭉클하였습니다.

덕분에 1개월간 고민하고 찾아 다녔던 5리터 종량제 봉투를 해결하였습니다.

꼭 그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당신들 때문에 아직은 대한민국에 희망이 있고, 미래가 있고, 참 행복해 질 거라고~~
그리고 오늘 두분 때문에 너무 행복했다고~~"

다시 한 번 청주시청 민원실 장*영님과 시설관리공단 담당자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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