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 제목 | 916-1 오전버스 기사님(한성운수 7002)을 칭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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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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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1 오전버스 기사님(한성운수 7002)을 칭찬합니다
저는 분평동에서 지하상가로 출퇴근을 하고있습니다. 버스노선 특징상 육거리를 지나기 때문에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들이 버스에 많이 타십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육거리에서 많은 할머니들이 타셨는데 갑자기 기사님이 차를 세우시더니 앞문으로 내려가셨습니다. 그리고 한할머니의 바퀴달린 장바구니를 손수들고 오셨습니다. 알고보니 귀가 잘 안들리는 할머니셨습니다. 이할머니뿐만아니라 정류장마다 탑승하는 모든 분들이 자리에 앉고나서야 기사님은 출발하셨습니다. 출퇴근을 하면서 많은 버스를 탔지만 오늘 만난기사님은 정말서비스 정신이 투철하신분이었습니다. 보이기위한 친절이아닌 진심에서 나오는 친절과 배려였습니다. 이기주의가 팽배하는 사회에서 오늘버스에서의 기억은 참 좋은 기억으로 남을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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