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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작년에 귀농하여 옥산면에서 방울토마토 농사를 짓고있는 귀농인 윤형오 라고합니다.아직까지 농사경험이 없어 이곳저곳 기웃거리며 어깨너머로 남들이 농사짓는것을 따라하며 방울토마토 농사를 짓던중 유난히도 더웠던 올여름 더위 때문인지 새로 심은 토마토가 시름시름 말라서 죽어갔읍니다. 주변에아는사람도 없고 누구에게 물어 보지도 못하고 애만 태우던중 누군가 농업기술센타에 문의해보라는 이야기를 들어 농업기술센타 담당계장이신 이중효 계장님과 연락이 다았읍니다. 자초지정을 이야기하고 농작물사진을 찍어 보내드렸더니 청고병같다는 말씀과함께 직접나와서 보고 판단하자고 하시는것이었읍니다. 당시 토요일 늦은 오후여서 월요일정도 나와보실것으로 생각하였으나 약 30분뒤 농장으로 직접찾아 오셨읍니다. 농장을 둘러보시고 시료를 채취하여 몇가지 실험을 하시더니 청고병이 맡다고 하시며 바이러스성으로 방제가 어려우니 더이상 확산되는것을 막기위하여 발병주위를 생석회로 막으라는 처방을 해주셨읍니다. 긴급히 처방데로 농장소독을 한 결과 지금은 더이상 확산되지 않고 어느정도 안정이 되어가는 상황입니다. 조금만 늦어더라도 농장전체로 확산되어 한해 농사를 망칠뻔한 아찔한 순간에 정말 내일처럼 농민을 위하여 휴일도 불구하고 달려와주신 이중효 계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마침 청주시 홈페이지를 보던중 칭찬합시다 코너가있어 감사의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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