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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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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5/24 한성운수 버스기사님 감사합니다~
작성자 이*은
내용 지난 5월 24일 시내버스에서 핸드폰을 잃어버렸습니다.
사실 버스나 택시에서 핸드폰 잃어버릴 경우 다시 찾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인데, 버스기사님 덕분에 다시 찾을 수 있었어요!

제가 3교대 근무라 오전에 잃어버리고 바로 출근해서 저녁 11시 쯤 퇴근해 전화를 걸었는데, 늦은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친절하게 전화를 받아주셨어요.
다음 날 새벽에 만나기로 했는데, 제가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약속을 어기고 말았습니다ㅠㅠ 연락도 안되고 답답하셨을텐데 웃으며 괜찮다고 하시고, 당일 점심 때 기사님을 봴 수 있었습니다.
사례 해드리려 해도 이런거 바라고 한 일이 아니라며 극구사양하시다가 제가 사정사정하여(ㅋㅋ) 손에 쥐어드릴 수 있었습니다.

버스에서 핸드폰을 잃어버리고 거의 포기하고 있었는데, 친절하고 양심적인 기사님을 만나 참으로 다행이었습니다. 거의 기적인 것 같아요ㅎㅎ

사례도 별로 못해드려서 이렇게 칭찬글이라도 하나 남기려고 기사님께 버스번호를 여쭤봤었는데, 바쁜 일 탓에 이렇게 늦게 글을 올립니다

5월 24일 한성운수 7045호 오전 근무 기사님! 성함은 모르지만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복 받으실거예요~~ㅎㅎㅎ
번호와 함께 성함도 여쭤볼껄 그랬어요ㅠㅠ 정말정말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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